[리얼미터 4월 5주차 주간동향] 文 대통령, 긍정 60.6% vs 부정 35.4%, 民 45.2%, 통합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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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의 학술대회에 발표된‘제19대 대선 여론조사 분석’에서 리얼미터가 국내 29개 여론조사기관 중에서 가장 정치적인 편향성이 작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19대 대선 당일 투표 종료와 동시에 발표된 전화 예측조사 중에서도 리얼미터의 조사결과가 유일하게 1~5위 순위를 정확히 맞추고 득표율 오차도 가장 작았습니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도 공표보도 금지 기간 직전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가 방송3사 조사결과에 비해 개표결과에 보다 근접한 결과를 도출하였습니다. 향후에도 리얼미터는 보다 공정하고 정확한 조사를 위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유지·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리얼미터 2020년 4월 5주 차 주간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1,509명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56주 차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4월 4주 차 주간집계 대비 3.1%p 내린 60.6%(매우 잘함 38.7%, 잘하는 편21.9%)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 은 0.1%p 오른 4.0%를 보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5.4%p로 오차범위 밖이다. 6주 연속 오차범위 밖으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게 나타났다. 대통령 지지율 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24일) 62.8%(부정평가 33.0%)로 마감한 후, 27일(월)에는 61.7%(1.1%p↓, 부정평가 33.5%), 28일(화)에는 59.5%(2.2%p↓, 부정평가 36.4%), 29일(수)에는 60.7%(1.2%p↑, 부정평가 35.7%) 지지율 흐름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4월 4주 차 주간집계 대비 7.4%p 내린 45.2%, 미래통합당은 0.2%p 내린 28.0%, 정의당은 0.2%p 내린 5.0%를 기록하였다. 이어 열린민주당은 4.6%, 국민의당은 4.2%, 민생당 2.2%였다. 무당층은 4주 차보다 4.9%p 오른 9.4%를 기록했다.

◈ 정국 이슈 및 언론 보도 ◈

■ 25일(토) ~ 26일(일) : △ 靑, “긴급재난지원금 5월 13일부터 지급” △ 로이터 통신, “中, 의료진 北 파견…김정은 살아있다, 곧 나타날 것“ △ 미국, 김정은 중태설에 F-22 랩터 최대출격 훈련 △ 당정, 재난지원금 전국민확대 추가예산 4조6천억 원에 한해 ‘100% 국비 충당’ 검토 △ 김종인 “70년대생 경제통 대선후보 만들겠다.” △ 홍준표 “내가 직접 김종인 뇌물 사건 자백받아… 노욕 말라” △ 아시아나 이어 대한항공에 1조2000억 ‘긴급 수혈’ △ 코로나19 국내 환자 10명 추가…누적 확진자 1만718명 △ 정부 “완치율 80%…의료진 부담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로이터, “김정은 살아있다”···日 주간지 “수술 후 식물인간 상태“ △ 문정인, “김정은 살아있고 건강…13일부터 원산 체류 중” △ 38노스, “김정은 전용추정 열차, 21일부터 원산역에 머물러“ △ ‘김정은 사망 주장’ 장성민, “문재인 대통령 입장 밝혀야“ △ ‘재난지원금’ 국회 심사 시작 △ ‘재확진자’ 200명 넘겨…방역 당국 “타인감염 가능성 작다” △ 민주당 당직자 출신 청년 경영인 성폭행 혐의

■ 27일(월) : △ 文 대통령, “한반도 주인은 우리”…대북제재 겨냥해 “국제 제약” △ 정세균 총리, “등교 개학 시기·방법, 5월 초엔국민께 알리도록 준비” △ 김연철 통일부장관, “김정은 군 완전통제…특이동향 없다고 자신” △ WP, “김정은 사망설에 北도 뒤숭숭…평양서 사재기 극성“ △ 곽상도 통합당의원, “오거돈 성추행 사퇴·공증, 靑출신 인사가 수습했다“ △ 전두환 전 대통령, 사자(死者)명예훼손 혐의 피고인 신분 재판 출석 △ 무급휴직 32만명, 최대 150만 원 수령
28일(화) : △ 홍남기 부총리, “그래도 재난지원금은 70%가 적정…자리 연연 안해” △ ‘전 국민’ 5월 지급 전망…신청 안 하면 자동 기부 △ 트럼프 미 대통령, “김정은 어떤지 알지만 말할수 없어” △ 양정숙 더불어시민당 당선자, 아파트 등 5채, 탈세 의혹에 제명 방침 △ 태구민 통합당 당선자, “원산역 김정은 기차, 기만전술 가능성“ △ 미래통합당, 당선인총회 개최. 김종인 비대위체제 전환 결론 내지 못해. 정족수 미달로 상임전국위원회 무산 △ 에쓰오일, 1조 적자… “정유 4사 합치면 4조” 전망

■ 29일(수) : △ 文 대통령, “하나의 일자리도 반드시 지킬 것…위기 이겨내자” △ 홍남기 부총리, “소상공인에 10조 더 푼다”···내달부터 연 3%대 긴급대출 △ 국회 예결위, 12조2천억 원 추경안 합의. △ 이해찬 대표, “미래통합당, 꼼수 위성 정당에 이어 위성교섭단체 만들면 특별 대응” △ 통합당, 비대위 임기 1년으로 늘리는 방향으로 의견 △ 홍준표, “차라리 당 해체하고 마음 맞는 사람끼리 모여야“ △ 이재오 “통합당 자신 때문에 패배한 것, 차라리 해체해야“ △ 김두관, “내년 부산시장 후보 내야“ △ 이재명 경기지사, “‘지원금’ 복지 정책이 아닌 ‘방역 정책’으로 해석“ △ 무디스, 韓 성장률 전망 -0.5%로 하향…선진국 중에선 1위△ “논문 제1저자 조국 딸, 기여한 것 없다” 공동저자 첫 증언 △ 이천 물류창고서 폭발 화재… 최소 38명 사망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60.6%(3.1%p↓), 부정 35.4%(3.0%p↑)

– 긍정평가, 소폭 하락했지만 2주 연속 60%대 기록. 긍·부정 차이는 25.4%p로 한 주 만에 20%대 보여
– TK(47.7%→51.3%, 3.6%p↑), 20대(54.1%→58.8%, 4.7%p↑), 보수층(29.4%→34.2%, 4.8%p↑)에서는 긍정평가 상승
– PK(36.5%→42.0%, 5.5%p↑), 여성(28.7%→34.8%, 6.1%p↑), 60대 이상(35.4%→41.5%, 6.1%p↑)은 부정평가 상승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TBS-YTN 공동의뢰로 4월 27일(월)부터 4월 29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6,77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9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20년 4월 5주 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56주 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4월 4주 차 주간집계 대비 3.1%p 내린 60.6%(매우 잘함 38.7%, 잘하는 편 21.9%)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3.0%p 오른 35.4%(매우 잘못함 18.4%, 잘못하는 편 17.1%)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0.1%p 증가한 4.0%임.

대통령 국정수행 응답자 특성별 변화
• 권역별로 광주·전라(8.6%p↓, 81.3%→72.7%, 부정평가 24.4%), 부산·울산·경남(6.9%p↓, 60.9%→54.0%, 부정평가 42.0%), 대전·세종·충청(4.5%p↓, 65.0%→60.5%, 부정평가 36.6%), 서울(3.9%p↓, 63.1%→59.2%, 부정평가 37.2%), 대구·경북(3.6%p↑, 47.7%→51.3%, 부정평가 43.2%)
• 연령대별로 50대(6.7%p↓, 67.1%→60.4%, 부정평가 36.7%), 40대(6.0%p↓, 73.5%→67.5%, 부정평가 28.5%), 60대 이상(5.6%p↓, 59.2%→53.6%, 부정평가 41.5%), 20대(4.7%p↑, 54.1%→58.8%, 부정평가 35.3%)
• 지지 정당별로 정의당 지지층(11.5%p↓, 77.0%→65.5%, 부정평가 22.7%), 무당층(14.4%p↑, 32.1%→46.5%, 부정평가 41.2%)
• 이념성향별로 잘모름(12.3%p↓, 57.7%→45.4%, 부정평가 40.6%), 진보층(3.9%p↓, 90.2%→86.3%, 부정평가 12.7%), 보수층(4.8%p↑, 29.4%→34.2%, 부정평가 62.7%)
• 직업별로 무직(8.1%p↓, 58.8%→50.7%, 부정평가 40.6%), 노동직(8.0%p↓, 68.6%→60.6%, 부정평가 35.3%), 가정주부(6.7%p↓, 63.3%→56.6%, 부정평가 38.1%)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5.2%(7.4%p↓), 미래통합당 28.0%(0.2%p↓), 정의당 5.0%(0.2%p↓), 열린민주당 4.6%(1.3%p↑), 국민의당 4.2%(1.1%p↑), 민생당 2.2%(1.0%p↑), 기타정당 1.5%(0.3%p↓), 무당층 9.4%(4.9%p↑) – 민주당, 1주 만에 50%선 내 줘. 여성(57.1%→45.1%, 12.0%p↓), 호남(72.7%→61.1%, 11.6%p↓), 서울(51.7%→40.3%, 11.4%p↓), PK(46.6%→40.9%, 5.7%p↓), 60대 이상에서(46.2%→35.1%, 11.1%p↓) 하락 주도

– 미래통합당, 약보합세 보이며 5주 연속 30%대 하회. 보수층(66.6%→60.7%, 5.9%p↓) 결집력도 떨어져
– 무당층, 7주 연속 한 자릿수 보였지만 4.9%p 오르며 두 자릿수 근접.

 

더불어민주당 응답자 특성별 변화
• 권역별로 광주·전라(11.6%p↓, 72.7%→61.1%), 서울(11.4%p↓, 51.7%→40.3%), 대전·세종·충청(8.5%p↓, 53.3%→44.8%), 경기·인천(5.8%p↓, 55.5%→49.7%), 부산·울산·경남(5.7%p↓, 46.6%→40.9%)
• 연령대별로 60대 이상(11.1%p↓, 46.2%→35.1%), 30대(8.6%p↓, 57.7%→49.1%), 20대(6.6%p↓, 49.1%→42.5%), 50대(5.5%p↓, 53.9%→48.4%), 40대(3.7%p↓, 59.2%→55.5%)
• 이념성향별로 잘모름(18.7%p↓, 51.4%→32.7%), 진보층(8.9%p↓, 78.7%→69.8%), 중도층(4.0%p↓, 47.5%→43.5%)
• 직업별로 노동직(13.5%p↓, 57.0%→43.5%), 가정주부(10.8%p↓, 51.6%→40.8%), 학생(10.2%p↓, 51.8%→41.6%), 농림어업(8.3%p↓, 51.4%→43.1%), 무직(7.9%p↓, 42.6%→34.7%), 자영업(5.3%p↓, 49.3%→44.0%), 사무직(3.3%p↓, 57.4%→54.1%)

미래통합당 응답자 특성별 변화
• 연령대별로 40대(6.0%p↑, 19.0%→25.0%), 50대(3.4%p↑, 25.8%→29.2%), 20대(3.8%p↓, 28.9%→25.1%), 30대(8.7%p↓, 27.1%→18.4%)
• 이념성향별로 보수층(5.9%p↓, 66.6%→60.7%)
• 직업별로 노동직(3.8%p↑, 28.8%→32.6%), 자영업(3.8%p↑, 31.6%→35.4%), 무직(4.6%p↓, 34.0%→29.4%)

정의당 응답자 특성별 변화
• 권역별로 대구·경북(3.4%p↓, 4.4%→1.0%), 부산·울산·경남(3.4%p↓, 5.5%→2.1%)
• 연령대별로 40대(4.7%p↓, 9.3%→4.6%)
• 이념성향별로 중도층(3.4%p↓, 7.4%→4.0%)
• 직업별로 농림어업(6.7%p↑, 1.1%→7.8%)

무당층 응답자 특성별 변화
• 권역별로 서울(7.1%p↑, 4.2%→11.3%), 대구·경북(5.7%p↑, 6.1%→11.8%), 경기·인천(5.5%p↑, 3.6%→9.1%), 부산·울산·경남(5.3%p↑, 5.0%→10.3%)
• 연령대별로 30대(12.1%p↑, 3.2%→15.3%), 20대(7.2%p↑, 6.5%→13.7%), 60대 이상(3.7%p↑, 5.1%→8.8%), 잘모름(7.0%p↑, 11.4%→18.4%), 중도층(5.4%p↑, 4.4%→9.8%), 진보층(3.4%p↑, 2.1%→5.5%)
• 직업별로 무직(10.9%p↑, 7.0%→17.9%), 사무직(6.6%p↑, 2.8%→9.4%), 노동직(6.1%p↑, 3.5%→9.6%), 가정주부
(3.5%p↑, 2.7%→6.2%), 농림어업(4.2%p↓, 8.1%→3.9%)

이번 주간집계는 4월 27일(월)부터 4월 29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6,77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9명이 응답을 완료, 4.1%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 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의 학술대회에 발표된 ‘제19대 대선 여론조사 분석’에서 리얼미터가 국내 29개 여론조사기관 중에서 가장 정치적인 편향성이 작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19대 대선 당일 투표 종료와 동시에 발표된 전화 예측조사 중에서도 리얼미터의 조사결과가 유일하게 1~5위 순위를 정확히 맞추고 득표율 오차도 가장 작았습니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도 공표보도 금지 기간 직전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가 방송3사 조사결과에 비해 개표결과에 보다 근접한 결과를 도출하였습니다. 향후에도 리얼미터는 보다 공정하고 정확한 조사를 위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유지·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리얼미터 트위터, 페이스북 : @realmeter

◈ 리얼미터의 정례 전국조사는 휴대전화와 유선전화를 80 대 20으로 반영하여 조사하고 전화면접(CATI)과 자동응답(ARS) 방식을 병행합니다. 휴대전화 조사는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조사에서는 어렵지만, 전국조사에서는 무작위 번호 생성 방식으로 조사가 가능하여 80% 반영하고 있습니다. 한편 자동응답 방식은 갤럽, 라스무센 등 미국 여론조사 회사도 사용하고 있는 전화조사의 유용한 한 방식입니다. 응답자가 주변 사람을 의식해 자신의 솔직한 의사를 표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번호를 직접 누르는 식의 비밀투표 방식이고, 조사의 진행과정이 간편하고, 빠르기 때문입니다.

◈ ARS 조사 관련해서는 한국조사협회(KORA: 前 한국마케팅조사협회)가 지난 2014년 7월 ARS 조사를 수행하지 않는다는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으나, 실제 여전히 소속 회원사들이 ARS 조사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소속 회원사들이 밝히고 있습니다. 실제 결의안 채택과는 상반되게 정치·선거 여론조사를 하는 KORA 회원사의 20% 이상이 ARS 조사를 수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 반면 한국정치조사협회(KOPRA) 회원사들은 선진국의 유명 여론조사기관처럼 ARS 조사방법을 원천적으로 배제하지 않고, 전화면접 조사방법과 함께 혼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ARS 조사도 나름의 한계는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실사과정과 통계과정에서의 보완 과정을 거치게 되면 효율적인 조사방법이기 때문에, 선진국 유명 회사들이 조사를 채택하고 있고, KOPRA 회원사들 역시 채택하고 있는 것입니다.

◈ 향후 리얼미터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조사 등 신기술을 활용한 조사도 과감히 도입하여, 기존 매체를 통한 조사방법의 한계를 극복한 선도 조사기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